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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0605-관악산 재경모임

Andante- 2010. 6. 6. 11:19

 

2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다. 하지만 무더위도 즐거움이되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산행

6월의 산은 짙고 푸르며 우리들의 마음도 그 푸르른 산 만큼이나 젊은 청춘이고 싶어졌다.

 

 

 

 

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미라 .. 우리가 만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.

 

 

 

 

지각을 한 병삼이가 무거운 몸으로 친구찾아 산을 헤메다 땀에 흠뻑젖은 모습으로 나타났다. 

 

 

 

 

역시 한 명쯤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기마련.. 숙자가 어렵고 힘든 산행을 하고 내려오는 길 환하게 웃고 있다.

 

 

저녁을 먹기엔 아직 이른시간,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산행 후 족구게임장으로...

 

 

늘 팀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성열친구.. 늘 밝은 웃음도 주지만 장남으로 무척이나 속깊은 친구다..

 

 

 

편을 나눠 족구게임.. 맹 활약을 한 재선이 그리고 ... 친구들

 

 

 

가위 바위 보,  가위바위보. 우리들은 작은 몸짓에도 마냥 즐거웠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6월, 무더위도 식혀버릴 만큼 즐거웠던 하루다.